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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상공회의소, 수출 사업 수익금 본국송환…루피아 안정화 정책 본격 추진 금융∙증시 편집부 2018-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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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는 회원사들이 해외 수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루피아로 바꿀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카딘은 14일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와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금융감독청(OJK) 등과 회의를 열었다. 로산 카딘 회장은 회의 후 "루피아 환율 안정화를 위해 해외 수출을 통한 수익을 모두 인도네시아로 송환할 것"이라고 말하며 “송환 자금 중 40~50%는 루피아로 바꾸도록 요청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기업의 수출 사업에 따른 수익 중 인도네시아에 환류되고 있는 규모는 80~81%에 달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루피아로 환전되는 것은 15%에 불과하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루피아 환율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경상수지 적자 축소와 수입 억제 방안 등을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의 2분기(4~6월) 경상 수지 적자는 전분기의 57억 달러에서 80억 달러로 확대했다. 경상수지 적자의 국내 총생산(GDP) 비율은 전분기의 2.2%에서 3.0%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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