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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마랑 아마드 야니 공항, 미터기 있는 택시 영업 시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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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위치한 아마드 야니 국제공항에서 미터기 있는 택시가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공항에서 밖으로 나가는 교통 수단은 육군계 택시 회사가 독점 판매하는 공항 택시 외에 렌터카나 버스 '트랜스 스마랑’으로 한정돼 있었다.
 
중부 자바주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새로 운영을 시작한 터미널에 택시 승강장이 설치됐으며, 영업을 개시한 택시 회사는 꼬스띠(Kosti), 아뜰라스(Atlas), 뉴 아뜰라스(New Atlas) 3개사다.
 
다만, 실제로 영업하는 택시 차량은 아직 적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드 야니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1(AP1) 관계자는 “현재 택시 회사는 일시적으로 영업을 인정하는 것으로, 내달 공개 입찰에서 택시 회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택시 차량 수를 늘리면서 정기적으로 서비스의 내용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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