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킨도, 기아 현지 법인 제명 처분…”데이터 제출하지 않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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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이킨도, 기아 현지 법인 제명 처분…”데이터 제출하지 않아” 유통∙물류 편집부 2018-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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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최근 한국 기아자동차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PT Kia Mobil Indonesia, 이하 KMI)를 제명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회원 기업에 의무화하고 있는 판매량 데이터를 기아가 제출하지 않은 것이 그 이유.
 
가이킨도의 꾸꾸 꾸마라 사무국장은 "회원사에 월별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고 있지만, 기아는 수개월 전부터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올해 1~3월분 판매량은 공표되어 있지만, 4월 이후는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이킨도에 데이터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인정했지만,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인도네시아 법인 메르세데스 벤츠 디스트리뷰션 인도네시아(MBDI)도 올해 2월 데이터를 제출하지 않아 제명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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