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동산 인띠랜드, 상반기 판매액 1.3조 루피아 기록…전년비 41%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8-07-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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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개발 기업 인띠랜드 디벨로브먼트(PT Intiland Development)는 23일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조 3,0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특히 아파트 피프티 세븐 프로메나데(중앙 자카르타)와 1파크 애비뉴(자카르타), 주택지 세레니아 힐스(자카르타), 그라하 나뚜라(동부 자바 수라바야) 등 4개 사업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판매액이 1조 1,000억 루피아에 달해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고층 복합 주택의 판매액이 9,690억 루피아로 가장 컸다. 전년 대비 4.3배로 급성장했다. 주택지 개발이 2,700억 루피아로 그 뒤를 이었다.
이 회사의 아치드 이사(자산 운용·투자 담당)는 "부동산 시장은 침체하고 있지만, 2분기(4~6월)도 전분기에 이어 단독 주택과 아파트의 판매가 호조였다"라고 말하며 “중앙은행이 8월부터 주택 부동산 가격에 대한 대출 금액의 비율(LTV) 규제를 완화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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