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보쉬, 이륜 호조로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 증가 기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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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 독일 보쉬의 인도네시아 법인 로버트 보쉬(PT Robert Bosch)는 국내 이륜차 시장의 성장을 배경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조 6,000억 루피아였다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로버트 보쉬의 앤드류 전무 이사에 따르면, 지난해는 전 부문에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차량 탑재 기술이나 부품 등을 취급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로버트 보쉬는 지난 4월부터 서부 자바주 찌까랑 공장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탑재하는 전자제어장치(ECU)의 생산을 시작했다. 향후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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