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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교통부, 국내선 항공 관제료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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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항공사로부터 징수하는 국내선 항공 관제 서비스 비용을 현재 루트 단위 당 3,000루피아에서 2019년 1월 1일까지 약 2.3배인 7,000루피아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항공 교통 업무를 담당하는 항공교통공사(LPPNPI·AirNav Indonesia, 이하 에어나브)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항공 관제 서비스 수수료에 관한 교통장관 통지령 ‘2018년 제853호'에서 국내선 관제 서비스 요금을 올해 6월 23일부터 루트 단위 당 4,000루피아, 9월 21일부터 5,000루피아, 12월 20일에는 6,000루피아, 2019년 1월 1일부터 7,000루피아로 단계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규정했다.
 
교통부 항공운수국의 아구스 산또소 국장은 "에어나브가 국제 수준의 관제 서비스를 유지하고 투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어나브의 2017년 설비 투자액은 21억 4,600만 루피아였다.
 
인도네시아 항공사협회(INACA)의 바유 부장(정기 담당)은 "관제 서비스 요금 인상은 부담이지만 안전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투자 자금이 필요한 것이므로 이해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바유 부장은 이어 “그러나 에어나브가 국내 항공 관제사업을 독점하고 있다. 중립적 입장에서 서비스 요금을 정할 수 있는 독립기관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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