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담배 제조업 성장률, 1~3월 4.6% 감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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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의 올해 1분기(1~3월)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농업국의 압둘 과장(음료·담배·식물성분과)은 “담배 제조업의 지난해 성장률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올해는 최소한 전년과 같은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담배제조협회(Gappri)의 이스마누 회장에 따르면, 올해 1~4월의 담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협회 측은 연초부터 담배 세금이 평균 10.04% 인상됐으며, 지난 2012년~17년 사이 제조 업체 수가 절반으로 급감한 것이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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