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무스띠까, 올해 매출 76% 증가 목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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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제조 판매 대기업 무스띠까 라뚜(Mustika Ratu)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전년 대비 약 76% 증가한 6,06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손실이 12억 8,000만 루피아로 적자였지만 올해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소비 침체와 경쟁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지난 몇년간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히트상품에 주력해 판매 전략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무스띠까 라뚜의 이사벨라 마케팅 부장은 올해의 판매 전략에 대해 "매출이 호조인 제품들의 판매망을 재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의 판매망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니마트와 약국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쇼삐과 또꼬뻬디아 등 전자상거래(EC) 사이트를 통한 판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무스띠까 라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3,446억 8,000만 루피아로 적자 폭은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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