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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산업부, “제조업 생산량, 3분기 들어 크게 성장할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8-07-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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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르랑가 인도네시아 산업장관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르바란에 따른 장기 연휴로 주춤했던 제조업의 생산량이 3분기(7~9월) 들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와 식음료 업계에서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고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는 소규모 영세 기업을 제외한 제조업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
 
특히 식음료은 12.7% 증가, 섬유·의류는 7.5% 증가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지난달 치뤄진 지방 선거 후 특히 식음료, 섬유·의류, 신발 등 3개 업종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의 에이드 회장은 “의류는 큰 수요가 있지만 섬유는 기대할 수 없어 3분기 섬유·의류 생산량 증가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출이 호조이므로 연말까지 생산량이 증가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26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의 아디 회장은 식음료 업계는 3분기 생산량의 성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디 회장은 "식음료 산업은 국내 수요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올리려면 수출의 증가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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