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브론, 로칸광구 석유·가스 계약 연장 희망…정부 “확답하기 어려워”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쉐브론, 로칸광구 석유·가스 계약 연장 희망…정부 “확답하기 어려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7-04 목록

본문

 
미국 석유 대기업 쉐브론(Chevron)은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에 있는 로칸 광구의 석유·가스 계약이 2021년에 종류함에 따라 연장 계약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정부에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6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난 에너지광물장관은 “여러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쉐브론은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쉐브론과의 연장계약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다.
 
조난 에너지광물장관은 올해 2월 쉐브론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취임한 마이클 워스와 미국 워싱턴 회담 때 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쉐브론은 올해 초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에 계약 연장을 요청, 당국과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가 로칸 광구의 석유·가스 개발 사업자로 쁘르따미나를 쉐브론 다음 사업자로 내정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 외국 투자자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조난 에너지광물장관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경제성 측면이다. 외국기업이든 국영기업이든 또는 지방기업이든 관계 없다"라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