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아시안게임 메달 공개...바띡 모티브로 ‘인니의 美’ 표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2018아시안게임 메달 공개...바띡 모티브로 ‘인니의 美’ 표현 경제∙일반 편집부 2018-07-0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는 6월 30일, 아시안게임 메달을 첫 공개했다. 
 
메달에는 인도네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바띡(Batik)’이 주요 모티브로 사용됐다.
 
인도네시아 바띡은 각 지방의 특정한 그림 또는 무늬를 천에 직접 그리거나 밀랍으로 찍어 새긴 후 고유한 방법으로 처리하여 생산한 천을 수공으로 염색하는 면직 및 견직 의류의 기법·상징·문화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릭 토히르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은 “아시안게임 로고와 인도네시아 지역의 바틱 문양으로 메달을 디자인했다”라고 말하며 “민족과 문화, 종교의 다양성을 통한 인도네시아 화합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메달 앞면에는 파푸아주 전통 바틱문양 ‘아스맛(Asmat)’과 자카르타특별주 ‘뚬빨(Tumpal)’,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시의 ‘붕아(Bunga)’ 등 3종류가 사용됐다. 공식 마스코트의 스카프와 의상에도 새겨진 무늬이다.
 
메달 하단에는 이번 대회의 테마인 ‘에너지 오브 아시아(Energy of Asia)’도 새겨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