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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지 인다 끼앗, 포장용지 생산에 나선다…연내 까라왕 공업단지에 공장 착공 무역∙투자 편집부 2018-07-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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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산하의 제지기업 인다 끼앗 펄프 앤 페이퍼(PT Indah Kiat Pulp&Paper)는 포장용지 생산에 나선다. 
 
연내 서부 자바 까라왕군에 공장 공사를 추진해 2020년 2분기(4~6월)에 완공할 목표이다. 투자액은 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연 생산능력 75만톤에 달하는 이번 포장용지 공장은 까라왕군에 있는 공업단지에 건설된다. 
 
인다 끼앗 펄프 앤 페이퍼의 꾸르니아완 유워노 이사는 “2016~2020년의 포장용지 수요가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하며 “생산제품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한다”라고 설명했다. 
 
꾸르니아완 이사는 “해외시장에서는 브라질제와 경쟁하게 되지만, 아시아시장의 경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도네시아 제품 쪽이 가격면 등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을 6억 1,800만 달러로 잡았다. 대부분 공장 건설에 투입될 예정으로, 내부 유보 외 중기채권(MTN)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인다 끼앗 펄프 앤 페이퍼는 현재 펄프, 인쇄 용지, 산업 용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량은 각각 290만톤, 140만톤, 196만톤으로 모두 전년 실적을 약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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