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전 항공사, 11년 만에 ‘EU 취항 금지’ 풀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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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전 항공사, 11년 만에 ‘EU 취항 금지’ 풀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6-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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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인도네시아 모든 항공사의 자국 취항 금지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는 유럽연합 국가에 대한 신규 노선 취항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프랑스 파리 등에 취항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빠할라 사장은 "내년 3월에 EU 노선을 본격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루다 항공은 작년 자카르타와 영국 런던을 잇는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최대 민간 항공 라이온 에어(PT Lion Air)는 EU에 취항할 뿐만 아니라 EU 지역에 거점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민간 항공사 스리위자야(PT Sriwijaya)의 대변인은 "우선 마케팅을 포함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럽연합은 2007년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인 가루다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항공사 51곳을 모두 안전상의 이유로 역내 취항이 금지되는 ‘항공기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EU에 따르면 운항이 금지되는 항공사는 항공기 정비 미흡 및 정기점검 미실시 등 EU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너무 낡고 오래된 기체로 운항할 경우 그리고 항공사고 조사 및 후속 조치가 불충분한 항공사가 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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