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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日 물류업체 산큐, 인니 보세물류센터(PLB) 인가 최초 취득 유통∙물류 편집부 2018-05-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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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종합물류업체 '산큐(Sankyu=山九)'는 최근 브까시에 위치한 찌까랑(Cikarang) 산업단지 물류 센터에서 기존 창고의 일부에 대해 의류 제품의 '보세물류센터(PLB)'의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14일 현지 언론 보도에 다르면, 일본계 기업이 섬유 제품의 수출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PLB 허가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큐가 허가를 취득한 곳은 서부 자바주 브까시 델타마스 시티의 중국 인도네시아 통합공단(Industri Terpadu Indonesia China, 이하KITIC)에 위치한 '찌까랑 보세물류센터(Cikarang PLB)' 소유의 창고로, 약 4만㎡에 달하는 동부 산업 단지 중 가장 큰 지역이다. 산큐는 이 중 1만㎡에 대해 지난달 말 PLB 인가를 취득했다. 보관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산큐 측 관계자는 새로 허가를 취득한 창고에 대해 “한국의 보세 센터에 비해 보관 비용이 저렴하고 대량 생산을 하는 업체에게 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증축 예정은 없지만, 고객의 요구에 따라 향후 섬유 제품 이외의 분야에서도 PLB인가를 취득 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PLB의 설립은 지난 2015년의 경제 정책 패키지에 포함되어 발표됐다. 주로 광업, 식료품, 섬유, 자동차 부품 산업 부문에 속한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보세물류창고를 이용하는 데 품목제한은 없지만, 취급 품목 허가는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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