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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스리위자야, 공동운항 제휴 체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5-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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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16일 국내 운항 민간 항공사 스리위자야 항공(PT Sriwijaya Air)과 코드쉐어(공동 운항) 협약을 맺고 협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발표했다. 채산성을 높여 국내선 점유율을 끌어올릴 목적이다.
 
양사의 공동운항 제휴 협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 2개 구간에 대한 운임배분합의(SPA)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SPA에 따라 신규 노선 취항도 계획 중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항공의 빠할라 사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우리가 취항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도시가 많다”라며 “코드쉐어 제휴는 당사의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리위자야 항공의 찬드라 사장도 "국내 항공 운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루다 항공은 국내외 90여개 공항에 취항해 있다. 1일 운항 편수는 600편에 이른다. 16일 국영 안따라 뉴스에 따르면 자회사인 시티링크(PT Citilink)를 포함한 가루다 그룹의 항공기 보유 수는 162대, 지난해 연간 승객 수는 3,600만명에 달했다. 
 
한편 스리위자야 항공은 자회사인 남 에어(Nam Air)를 포함해 항공기는 56대, 지난해 연간 승객 수는 1,270만명이었다.
 
스리위자야 항공의 토토 이사(상업 담당)는 “회사의 평균 이용률은 약 85%로 공동운항 제휴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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