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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亞 화장품 업계, 16억 무슬림 공략…印尼 비롯 할랄 시장에 주목 무역∙투자 편집부 2018-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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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기업들이 16억 무슬림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할랄(Halal : 이슬람 계율에 허용된 것)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자 인도네시아 뗌뽀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주로 음식물에 특화됐던 할랄 사업이 최근에는 화장품 업계로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2019년 10월 할랄인증제도 의무화(잠정)를 도입할 예정임에 따라, 화장품 업체들은 이슬람 시장의 잠재력을 매우 크게 평가하고 인증을 위한 움직임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시장의 23%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와 두바이 등 중동 시장에 진출도 노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의 인기가 높지만, 외국 브랜드는 할랄 인증 제품이 적어 인도네시아 국내 할랄 화장품 브랜드인 ‘와르다(Wardah)’가 매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시장은 중산층 증가속도가 빠르고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아 향후 글로벌 화장품시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국가별 규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라별 규정을 확인하는 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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