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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LG '기회의 땅' 인니 수처리 설비 무상 지원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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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인도네시아 팜 오일 공장
 
 
라부안바조 지역에 수처리 설비 건설
인니, LG전자·LG상사 등 주요 계열사의 핵심 기지
 
 
LG그룹이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청정 수처리 설비 건설을 지원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가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뜽가라주에 위치한 라부안바조(Labuan Bajo) 지역에 무상으로 수처리 설비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해 기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담수자원에도 불구하고 사용 가능한 식수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급격한 산업 발전으로 강물은 오염됐지만 이를 정제할 시설이 부족해서다. LG는 이같은 현지 환경을 고려해 수처리 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LG전자와 LG이노텍, LG상사 등 LG 계열사들이 사업장을 보유한 동남아 핵심 기지다.
 
LG전자는 2008년 수요가 전무한 양문형 냉장고 시장을 개척하며 인도네시아 내 ‘퍼스트 무버’로 자리 잡았다. LG전자의 인도네시아 가전 시장 점유율(유로모니터)은 2016년 기준 22.2%로 2위다.
 
LG이노텍도 2001년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 TV와 VCR용 튜너 및 헤드 등 AV기기용 아날로그 부품 생산에 나섰다.
 
LG상사는 2008년 석탄 광산 개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발을 디뎠다. 이후 팜 농장과 감 석탄 광산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북수마트라 민자 수력 발전소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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