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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백화점 마따하리, 연내 가구 및 고급 생활용품 판매 계획 유통∙물류 편집부 2018-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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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백화점 마따하리 디파트먼트 스토어(PT Matahari Department Store)는 올해 중반 생활용품을 취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마따하리는 패션 의류 사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가구와 고급 생활용품 등의 판매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마따하리의 리처드 깁슨 부사장은 "가격대가 높은 고품질 제품을 다루고, 실내 장식, 도자기, 식기류 등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신규 오픈 예정인 점포 중 5~6곳에서 몇 달 동안 시험적으로 운영할 생각을 내비쳤다.
 
리처드 부사장은 "기존 고객으로부터 매출을 늘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중산층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급 생활용품이 유망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따하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7조 5,000억 루피아로, 실적 부진에 따른 사업의 재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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