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가루다 항공, 10월까지 42개 노선 중지 계획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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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가루다 항공, 10월까지 42개 노선 중지 계획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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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올해 10월까지 좌석 점유율이 60% 이하인 국내선 38개, 국제선 4개 등 총 42개 노선의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2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높은 수요가 있는 기존 및 신규 노선에 항공기를 할당하여 수익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운항을 중지한 노선 중 국제선은 ▽수도 자카르타-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북부 수마트라 메단-싱가포르 등. 국내선은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서부 파푸아 소롱 ▽메단-리아우 바땀 ▽메단-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등의 노선이다.
 
가루다 항공의 뜨리얀또 사업 운영 담당 이사는 "(운항 중단은) 어디까지나 계획이며 변화의 가능성은 있다. 이용자가 많은 노선을 증편하거나 새 노선을 취항 시키기도 할 것"고 말했다.
 
현재 가루다 항공의 보유 항공기 수는 144대로, 올해 항공기 1대당 평균 가동 시간을 1일 10시간 34분에서 최대 13시간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지난 2월까지의 평균 가동 시간은 9시간 42분이었다.
 
한편, 가루다 항공의 지난해 국제선 이용자는 483만명, 국내 시장 점유율은 39%로 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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