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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르바란 휴일 6월 11일부터?...”아직 미정, 라마단 전까지 최종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8-05-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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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이슬람 르바란 명절(6월 15~16일)에 따른 추가 연휴기간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당초 연휴기간인 최대 7일(6월 13일~19일)에서 3일을 추가해 총 12일(6월 11일~20일)로 연장했지만, 산업계 등의 강한 반발로 재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아직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드띡 3일자 보도에 뿌안 마하라니 인재개발·문화조정장관은 2일 “(이달 중순) 이슬람 금식일 라마단 이전까지 최종 결정하기로 결정했다”라며 "1~2일 이내에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청(OJK), 산업관계자들 등과 회의를 가진다"라고 언급했다.
 
연휴일 연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의 하리야디 회장은 "휴가가 연장되면 생산과 비용 측면에서 시장이 큰 타격을 받게된다"라고 강조하며 “연간 12일로 정해져 있는 유급휴가에서 르바란 연휴로만 약 7일이 소비되고 있다”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한편, 국가경찰측은 교통혼잡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르바란 휴일 연장에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에 따르면, 연휴일 지정에 대한 재검토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취소된 승차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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