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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투자조정청,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전년비 12.4% 확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8-05-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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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렘봉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4월 30일 2018년 1분기 국내외 투자실현액(석유·가스, 금융 제외)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85조 3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투자(DDI)는 11% 증가한 76조 4천억 루피아,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12.4% 증가한 약 108조 9천억 루피아였다.
 
국가·지역별 투자액은 싱가포르(26억 달러), 일본(14억 달러), 한국(9억 달러), 중국(7억 달러) 순이었다. 2017년 34억 달러의 연간 투자 금액을 달성한 중국은 이번 1분기에는 7억 달러에 그쳐 화학 및 제조,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한 한국을 밑돌았다.
 
산업부문별로는 부동산·공단·오피스 빌딩(27조 6천억 루피아), 금속·기계·전기(22조 7천억 루피아), 전기·가스·수도(19조 3천억 루피아) 순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산업 진흥책을 배경으로 견조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연간 목표 투자액 목표는 765조 루피아로 라마단(이슬람 금식 성월)이 있는 2분기부터 2019년 대선이 가까운 연말까지 자원 외 분야에서 투자유치가 꾸준히 이어갈지가 관건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4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태국과 베트남 등의 성장에 힘입어, FDI가 생각보다 성장하지 않았다”라며 "두 국가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오스와 캄보디아에도 뒤쳐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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