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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친환경 프로젝트 '씨드', 인니에 탄소 저감형 건축물 건립 추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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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생 저감을 유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 '씨드(SEED: Sino Eco Energy Development·대표 위안 웨이 송)'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만6천600㎡ 부지에 55층 규모로 탄소 저감형 건축물 '씨드 인터내셔널 센터(SEED International Center)'를 2019년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씨드는 제1호 사업으로 탄소 저감형 친환경 건축물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씨드 인터내셔널 센터 건축에 나섰으며,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건축물의 특징은 열대 지역인 자카르타 중심가에 태양광 재생 에너지 발전 및 빗물 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쾌적한 기온과 습도를 유지하면서 모든 전기와 물 사용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전체 55개 층 가운데 상당 부분에 녹지 공간이 설치되고, 녹지가 층간 사이로 연결돼 자연 친화적 생태계 속에서 편리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씨드 인터내셔널 센터는 두 개 건물로 구성되며, 건물 사이에 녹색 계곡 공간이 형성돼 유동 인구가 상업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녹색 계곡은 녹지와 물이 흐르는 공간으로 조성돼 친환경 휴식공간으로서 역할도 하게 된다.
 
건물 곳곳에 들어서는 녹지는 도심 속 허파 역할도 하게 된다. 센터에 적용된 친환경 요소는 △ 패시브 디자인 △ 특수 단열유리 △ 태양광 패널 △ 루프탑 정원 △ 녹색 산책로 △ 재활용 시설 △ 빗물 저장소 △ 지열 발전소 △ 생태 하천 등이 있다.
 
씨드 프로젝트 한국 총괄인 신영근 대표는 "씨드는 태양광 발전소와 같은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중심 비즈니스이지만 일반인들의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해 제1호 사업으로 친환경 빌딩 건설을 선정했다"며 "씨드 인터내셔널 센터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총동원해 자연 환경을 살리면서 문명의 편리함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신의 주상복합 건축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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