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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세라믹 세이프가드 조사 착수 무역∙투자 편집부 2018-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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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의 상업거래감시위원회(KPPI)가 세라믹 수입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사에 들어갔다. 
 
이미 실시한 예비조사에서 수입품 급증에 따라 국산 세라믹의 재고 증가와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KPPI는 3월 29일, 인도네시아 세라믹산업협회(ASAKI)의 요청을 받아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세라믹 타일의 총량 조사를 시작했다.
 
ASAKI에 따르면 지난해 세라믹 타일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26만톤, 2016년은 25%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이 가운데 중국이 96% 이상을 차지했다.
 
KPPI의 마르요꼬 회장은 “수입량의 증가로 국내 세라믹 산업의 고용 축소와 공장 가동률 저하, 관련 기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국내 세라믹 공장의 가동률은 7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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