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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소매 MAP "스타벅스, 인도네시아 장악할 것" 유통∙물류 편집부 2018-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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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스타벅스, 자라, 마크앤스팬서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소매 대기업 미뜨라 아디쁘르까사(PT Mitra Adiperkasa, 이하 MAP)가 매출 성장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AP은 의류브랜드 자라와 가방브랜드 투미홀딩스 등 MAP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인기를 높이며 2년째 매출이 1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뻬띠 까와따리 MAP 이사는 스타벅스 60개의 매장을 포함해 200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MAP는 인도네시아가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며 스타벅스 음료가 필리핀, 태국과 마찬가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까와따리 이사는 "스타벅스의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가능성이 향후 5~10년 이어지리라고 확신한다"면서 "매장을 (대폭) 늘리려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5.8% 증가할 것으로 공식 전망되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올해 비즈니스 전망을 더욱 밝게 본다"고 말했다. 
 
회사에 의하면 MAP은 지난해 매출이 16조3천억 루피아(약 1조2천567억 원)로, 15% 증가했다. 순익은 3천347억 루피아로, 한해 전보다 61% 늘어났다.
 
이런 순익은 5년 사이 가장 큰 것으로 비교됐으며, 스타벅스가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322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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