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올해 인도네시아 성장률 전망치 5.3% 유지 경제∙일반 편집부 2018-04-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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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orld Bank)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인도네시아 경제 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3%로 유지하며 지난해 12월 예상치에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5.1%의 실질 GDP 성장률에서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수치로,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3.5%를 유지했다.
세계은행은 이 보고서에서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에는 수출과 투자의 증가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계적인 무역액의 감소와 내수 소비의 감소와 같은 위험 요소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15년 동안 거시 경제의 안정화를 통해 경제 성장에 기여했지만, 빈곤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의 프레데리코 수석 이코노미스트(인도네시아 담당)는 "포괄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과 인프라 투자, 의료 및 사회 지원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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