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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국내 석탄 매장량 262억톤 추정…56년 내 고갈돼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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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내 추정 석탄 매장량이 262억톤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석탄 생산량이 4억 6,100만톤이었음을 감안하면 향후 새로운 매장지가 확보되지 못할 경우 56년 안에 인도네시아 석탄이 고갈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매장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깔리만딴섬으로 149억톤이며, 수마트라섬이 112억톤, 술라웨시섬이 12만톤으로 그 뒤를 잇는다.
 
지난해 석탄 생산량 중 약 21%에 해당하는 9,700만톤은 국내공급의무(DMO, Domestic Market Obligatoin)에 의해 충당됐다. DMO는 지난 2011년 초부터 시행된 인도네시아 광산법으로, DMO의 할당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DMO의 83%는 전력용으로 사용된다.
 
인도네시아는 중국(5,100만톤)과 인도(4,600만톤), 일본(2,200만톤) 등 약 28개국에 석탄을 수출하고 있지만 국내 발전소의 석탄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는 향후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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