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맥켄지, 인니 LNG 수요 저조…“2024년까지 천연가스 넘쳐”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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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드 맥켄지, 인니 LNG 수요 저조…“2024년까지 천연가스 넘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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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자원 컨설팅업체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는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액화 천연 가스(LNG)의 잉여분이 남는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천연가스 수요가 계속 늘어 2019~2020년에는 인도네시아가 LNG 수입국로 돌아설 것이라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예측은 틀렸다고 지적했다.
 
현지 언론 꼰딴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드 맥켄지의 에디 수석 애널리스트는 ”2017년 인도네시아 LNG 수요는 연간 240만톤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라며 “국영 전력 PLN의 화력 발전소로 인해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해 올해는 28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에디 수석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국내 수요만으로 올해 모든 생산량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올해 LNG 생산량은 연간 1,850만톤으로 국내 공급과 동아시아 수출량을 제외하고도 연간 300만~400만톤의 잉여분이 남는다. 에디 애널리스트는 "2024년까지 LNG 잉여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국 산하의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요 증가를 이유로 일본 등과 LNG 장기 수출 계약 연장을 중단했다.
 
아리프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 사무총장은 "올해는 PLN 발전소와 비료 제조업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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