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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개월 연속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8-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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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6일 발표한 올해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종합지수(IKK)가 122.5이었다. 
 
전월의 126.1에서 떨어져 2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IKK가 100을 넘고 있어 아직 소비자가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3개 도시의 지수가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방까 블리뚱의 빵깔 삐낭, 북부 수마뜨라 메단으로 각각 12.9 포인트 떨어졌다. 누사뜽가라주 마따람이 12.8포인트 하락해 그 뒤를 이었다.
 
소득별로는 월 평균 소득 500만 루피아 이상의 응답자가 6.7포인트 하락해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응답자의 하락폭이 17.1%로 가장 높았다.
 
현황지수(IKE)는 2.6포인트 하락한 112.2였다.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도 4.6% 포인트 떨어진 132.8를 기록했다.
 
3개월 후(5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4.2포인트 상승한 175.3으로 나타났다. 오는 5~6월에 있는 이슬람권의 금식 성원인 라마단으로 인해 재료를 중심으로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부가 휘발유와 전기 요금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보여 13개 도시의 지수가 상승했다.
 
6개월 후(8월)의 IEH는 10.4포인트 떨어진 169.4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라마단이 끝나고 있는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의 영향으로 15개 도시의 지수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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