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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프리포트 경영권 협상 내달 완료 지시 금융∙증시 편집부 2018-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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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미국계 광산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와의 경영권 이양 관련 협상을 4월 중에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난 이그나시우스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은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의 모든 협상을 4월말까지 완료해야 한다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주식은 국영 기업을 통해 적절한 가격에 매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주식 51% 양도와 국내 제련소 건설 등을 조건으로 2021년에 만료되는 파푸아주 그래스버그 광산 채굴권을 2041년까지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리자 쁘라따마 대변인은 "건설적인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곧 최종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현재 지분은 모회사인 미국 프리포트-맥모란(Freeport-McMoRan Copper & Gold Inc)이 90.64%, 나머지 9.36%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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