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선불 휴대폰 번호 2억 6,200만건 등록돼”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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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보통신부, “선불 휴대폰 번호 2억 6,200만건 등록돼”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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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월 말 의무화된 선불 휴대폰 SIM카드 본인 정보 등록 건수가 이달 23일 기준 2억 6,200만건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26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2월 28일까지 등록하지 않은 번호는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의 이스마일 우편·전기 통신 국장은 “목표로 했던 2억 건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그러나 등록되지 않은 SIM 카드는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부장관령 ‘2017년 21호’에 따라 국내에 유통되는 선불 휴대 전화의 소유자를 파악하고, 사기 등의 범죄 행위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SIM 카드의 등록을 의무화했다.
 
인도네시아 국민은 주민등록번호(NIK)와 가족증명서(KK)를 제출해 등록하며, 외국인의 경우 장기 체류 허가(KITAP) 또는 임시 체류 허가(KITAS) 중 하나와 여권을 함께 매장에 제출해 등록하도록 했다.
 
영국의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 기업인 위 아 소셜(We Are Social)이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휴대 전화 계약 건수는 4억 1,570만건으로, 그 중 98%가 선불 휴대폰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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