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멘트 기업 CONCH, 인니에 두번째 공장 건설에 5억 달러 투자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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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 시멘트 기업 CONCH, 인니에 두번째 공장 건설에 5억 달러 투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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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CONCH시멘트 그룹은 5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북부 깔리만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공장의 연 생산 능력은 440만톤으로 인도네시아 생산 능력을 2.7배 이상으로 끌어 올릴 목표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화학·섬유·제지산업(IKTA)국의 아흐맛 시깃 국장은 “신공장은 보라 암몬 곤 도우 로락(LORAC)에 건설 중이다. CONCH 시멘트는 서부 깔리만딴에서 시멘트 포장 공장을 건설, 파푸아섬에서도 새로운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남부 깔리만딴에서 연 생산 능력 250만톤 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아흐맛 시깃 국장은 이어 “신규 업체들의 공장 신설이 잇따르고 있다. 공장 신설에 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올해 국내외 시멘트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분석돼 여러 신규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에 대한 공장 건축 허가 규제 등의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 국내 시멘트 공장의 가동률은 연말까지 최대 70%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인프라 사업에 대한 수요량이 증가, 국내 수요량의 20~25%를 인프라 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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