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국제 유가 상승으로 1월 적자폭 줄어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국제 유가 상승으로 1월 적자폭 줄어 경제∙일반 편집부 2018-02-26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1월 예산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과 세수 증가가 정부 지출을 상쇄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인니 재무부는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총생산(GDP)의 0.25%를 차지하는 37조 1,000억 루피아의 예산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는 GDP의 0.33%인 44조 9,0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지난해 정부는 GDP의 2.48%에 해당하는 336조 4,000억 루피아의 연간 적자와 비교해 국가 예산 적자를 1년 내내 GDP의 2.19%인 325조 9,000억 루피아로 유지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지난달 국가 예산을 집행한 결과 올해는 실적이 좋아지면서 낙관적인 세수 전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1월의 정부 수입은 101조 4,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스리 장관은 또한 “우리 정부는 지난해 보다 11.17% 늘어난 78조 9,000억 루피아를 세수입으로 확보해 4년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세외수입 또한 33% 증가한 18조 8,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국가 예산으로 목표한 1,894조 7,000억 루피아의 5.3%에 해당되는 금액을 세수 등으로 확보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총 지출 목표를 2,220조 7,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