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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휴대전화판매 뜨리콤셀 오케, 경영난으로 점포 수 대폭 축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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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휴대전화 판매업체 뜨리콤셀 오케(PT Trikomsel Oke)는 올해 점포 수를 대폭 줄일 전망이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의 기종 변화 등에 따라 과거의 인기모델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으로 3년간 적자 경영이 지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 1월 31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 등에 따르면 메리 이사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점포 축소는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메리 이사는 “한때 국내에서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던 블랙베리 단말기가 몰락하는 등 휴대전화 인기 기종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라고 지적하며 “현재 전체 매출의 10% 미만에 머물고 있는 전자상거래(EC) 판매를 강화하면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뜨리콤셀 오케의 점포 수는 현재 230개 이상으로 자회사인 글로벌 텔레숍(Global Teleshop)의 점포는 56개이다. 모두 점포 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텔레숍은 지난해 14개 점포를 폐점했다.
 
뜨리콤셀 오께는 2014년 12월 연결 결산에서 순이익 3,226억 루피아를 기록했지만, 2015년 순손실 8조 7,698억 루피아 적자로 전락했다. 2017년 1~3분기 순손실은 1,329억 루피아로 적자 폭은 축소했지만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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