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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딴중자띠 발전소, 현지평가 6관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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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딴중자띠 발전소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발전소 평가에서 6개 부문의 '베스트(Best)' 발전소에 선정됐다.
 
1320㎿급인 인도네시아 딴중자띠 발전소는 2010년 사업 수주 후 중부발전이 풍부한 국내 발전소 운영 및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술인력과 함께 우수한 실적을 창출하고 있는 유지보수(Q&M) 사업이다. 당시 계약금액은 4억달러에 달했고, 중부발전이 51% 지분을 갖고 준공 후 20년 뒤인 2032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딴중자띠를 포함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총 3900㎿에 달하는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는 찌르본 1호기(660㎿), 딴중자띠 3·4호기(총 1320MW), 왐뿌수력(45㎿)이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땅가무스수력(55㎿)과 찌르본 2호기(1000㎿), 작년 10월 현지법인을 설립한 시보르빠수력(114㎿)을 비롯한 찌르본 3호기(660㎿) 뽕께루수력(50㎿) 등이 개발 중이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 인구의 35%가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부발전이 터를 닦아 놓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에너지 협력은 작년 11월 문 대통령의 방문 이후 신재생에너지로 확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가이기 때문에 바이오에너지, 또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태양열과 지열에너지 발전이 적합한 국가지만 기술 부족, 방대한 투자비용,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정부나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는데 한국 정부가 직접 나서 인도네시아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면 두 나라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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