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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농장 대기업 아스트라, 올해 설비 투자액 1.8조 루피아로 증액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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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농장 대기업 아스트라 아그로 레스따리(PT Astra Agro Lestari)는 올해 설비 투자액을 1조 8,0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6%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지난 25일 아스트라가 팜 원유(CPO) 신공장을 건설해 새로운 작물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트라 아그로의 산또사 사장에 따르면, 올해 아스트라는 설비 투자 예산 중 5,000억~6,000억 루피아를 신규 사업에 할당하고, 가축 사육 및 비육 사업에도 1,500억 루피아를 투자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 생산하지 않은 작물"이라고 언급할 뿐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로운 팜 원유 공장은 남부 깔리만딴주에 2,500억 루피아를 투자해 건설하며, 가동 시 아스트라 아그로의 32번째 공장이 된다.
 
시간당 팜 원유 45톤을 생산하게 될 이 공장은 2019년 생산 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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