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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8년은 인도네시아 증시 투자 기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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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18년 인도네시아 증시를 아우르는 정책 기대감, 성장성 등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자카르타종합지수는 2017년 18.5% 올랐다. 주요 신흥아시아 국가들 중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장 거셌음을 감안 시 나름 선방한 결과다. 하반기 들어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소비 중심의 경기 우려에 잠시 주춤했으나, 이내 걱정을 떨치고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승준 해외주식 연구위원은 "자카르타종합지수 밴드(6개월)를 5500~7000p로 제시한다"며 "하단은 PBR 2.4배, 상단은 적정 PER 15.8~16.2배를 감안해 도출했는데, 2018년 인도네시아 증시는 주요국과 비교해도 우수한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측면에서 봐도 경상 수지 적자 축소, 외환보유고 확충 등에 루피아 가치가 안정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외국인 자금 유출이 거셌던 만큼 추가 이탈 압력은 진정 가능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증시의 랠리는 현재진행형으로 봐도 좋고, 2018년에도 계속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섹터 관점에서는 성장성과 정책 모멘텀을 기대 가능한 은행, 소비재, 소재 및 산업재 섹터를 주목했다.  

그는 "2018년은 금융, 소비재, 소재, 산업재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며 "정책 기대감이 경제성장과 주요 업종 업황 및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올해와 유사하게 금융과 소비, 투자 관련 대형주가 인도네시아 증시를 견인하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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