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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발리 경제살리기 나서…레버리지 도입 검토 경제∙일반 편집부 2017-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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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아궁화산 분화로 타격을 입은 발리 경제 부흥을 위해 레버리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언론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청(OJK)은 발리에서 사업을 하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구제책을 조만간 내놓을 전망이다. OJK의 윔보 산또소 자문위원장은 26일 “많은 발리 사업자들이 아궁화산 분화로 인해 사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채무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활동에 제약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발리의 주요 관광지인 꾸따 비치를 22일 방문해 "발리는 안전하다.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며 “화산 주변(분화구에서 반경 8~10km)을 벗어난 지역은 '안전'하다”라고 강조했다.
 
발리는 아궁분화 전에 하루 관광객 수는 약 1만 5,000명에 달했지만, 폭발 직후에 크게 줄었다. 하지만 현재 약 1만 2,000명까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3일과 24일에 또 다시 아궁화산에서 소규모의 분화가 발생했다. 국가재난청(BNPB)에 따르면, 각각 오전 11시 57분(인도네시아 중부 시간 기준)과 오전 10시 5분에 일어났다. 연기는 정상에서 2,500미터 높이까지 올랐지만 분화로 인한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화산 활동은 여전히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지난달 27일부터 분화 경계 레벨을 최고 상태인 4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피난민 수는 25일 기준 약 7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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