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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 인니 국가 프로젝트 6건 마무리, 총 사업비 13조 루피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1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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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네시아 국가 전략 프로젝트 6건이 완료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인도네시아 인프라 건설을 위한 국가 전략 프로젝트가 6건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누계는 26건으로 총 사업비는 46조 5,00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국가 인프라 준비위원회(KPPIP)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완료된 프로젝트는 수도 자카르타와 딴중 쁘리옥 항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국경 검문소 3개소 설치, 서부 자바 주 소레앙 – 빠시르꼬자 고속도로 건설,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 – 모조께르또 고속도로 이렇게 총 6건이라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13조 1,00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현재 대통령령으로 지정되어 진행 중이거나 예정 중인 국가 전략 프로젝트는 총 245건이다. 안건 내용에 따르면 3,500만 kW의 전원 개발 계획과 항공 산업에 대한 개발 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4,417조 루피아에 달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이전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르네오섬 칼라만탄주(州) 중부의 주도(州都) 팔랑카라야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팔랑카라야는 인도네시아를 구성하는 1만8000여 개의 섬 가운데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화산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5% 중반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려면 양질의 인프라가 필수라고 보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인프라 건설에 총 3592억달러(약 392조원)가 필요한데 재정 문제로 절반가량만 정부가 댈 수 있고 나머지는 민간 자본에 기대야 한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해외 기업 유치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밤방 브로조느고로(Bambang Brodjonegoro)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은 "인프라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인프라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제안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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