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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자카르타 등 5개 도시 대기오염 ‘심각’...대비책 강구해야 경제∙일반 편집부 2017-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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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환경임업부의 연구개발기관 클린에어 연합(Clean Air Coalition)은 자카르타 등 국내 5개 도시의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클린에어 연합은 2012~2016년 간의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여러 도시에서 대기 중 입자상 물질(PM)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환경 기준치인 1입방미터 당 12마이크로그램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개선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유해한 수준에 있다.
 
특히, 자카르타 남부 지역과 수마뜨라 빨렘방, 서부 자바주 반둥, 중부 깔리만딴 빨랑까라야, 리아우 쁘깐바루 등 5개 도시의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유연가솔린폐지공동위원회(KPBB)의 아마드 위원장은 "내년 여름 자카르타와 빨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 대비해 대기오염 억제책을 도입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KPBB가 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카르타 주민의 58.3%가 대기오염 관련 질병을 경험, 이로 인한 의료비가 51조 2,000억 루피아에 달했다.
 
클린에어 연합은 KPBB와 인도네시아 환경포럼(Walhi), 인도네시아 환경법센터(ICEL), 그린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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