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살림그룹, 국내 중소외식산업에 본격 참여 무역∙투자 편집부 2017-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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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벌 살림그룹(Grup Salim)이 최근 중소외식산업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후라이드 치킨 패스트푸드점 '로켓 치킨(Rocket Chicken)'을 전개하는 로켓 치킨 인도네시아(Rocket Chicken Indonesia)의 누룰 사장은 “살림그룹은 1년 반 전부터 로켓치킨 프랜차이즈와 업무 제휴를 맺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누룰 사장은 "수마뜨라섬의 프랜차이즈를 살림그룹에 일임하고 있으며, 향후 중동과 아시아 등 해외 진출도 시야에 넣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켓 치킨의 점포 322개가 자바섬과 깔리만딴섬, 수마뜨라섬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75개 점포가 추가 출점될 예정이다.
살림그룹은 이 외에도 카페 '와룽 업노말(Warunk UpNormal)‘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와룽 업노말 운영을 담당하는 찌따라사 프리마 그룹(PT Citarasa Prima Group)의 사리따 홍보 부장은 살림그룹과의 업무제휴애 대해 "자세한 내용은 회사 정책에 따라 대답할 수 없다"라고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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