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화산, 북반구 강추위 유발, 가스가격 상승시킬 수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화산, 북반구 강추위 유발, 가스가격 상승시킬 수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2-04 목록

본문

지난 9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화산으로 인해 지구가 더 추워지고 천연가스 가격도 상승하게 만들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산에서 분출되는 이산화황이 지구 기온을 떨어뜨리고 미국을 비롯한 북반구에는 강추위를 몰고오면서 난방용 가스가격을 올리게 할 것으로 일부 트레이더들은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열대 지방에서의 화산활동은 엘니뇨를 유발하면서 북반부의 겨울을 온화하게 만들지만 아궁화산의 활동이 앞으로 3주 뒤부터 본격 시작되는 겨울 기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 알 수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대기연구센터 과학자 마이클 밀스는 아궁화산이 이산화황을 대량으로 대기에 분출할 경우 지구 기온이 수년동안 떨어질 것이며 지역별, 그리고 계절별 기후 변화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