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발리 화산 분화로 수산물 수출에 큰 타격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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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 화산 분화로 인해 수산물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 분화로 인해 인도네시아 산 참치 등 수산물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발리에서는 일본을 비롯한 각국에 연간 약 1만 8,000돈의 참치가 수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해양 수산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 공항 폐쇄에 따라 항공 수송이 일시적으로 올 스톱 됐다”고 토로했다.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를 통해 육로, 해로로 냉장냉동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발리 공항 폐쇄가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해 교통부 측의 지원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한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관계자는 “현재가지 수산물 수출에 눈에 띄는 영향은 없지만 폐쇄가 장기화 되면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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