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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 인도네시아, 올해 적자폭 크게 늘어 경제∙일반 편집부 2017-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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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항공의 적자폭이 늘었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측이 발표한 올해 1 ~ 9월 결산에서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루다 측은 약 2억 2,1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전년 동기 대비 순손실인 4,362만 달러에 비해 적자 폭이 5배로 늘었다.
 
매출은 9% 증가한 31억 1,163만 달러로 확대됐다 정기 항공편 운항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5억 2,188만 달러에 그친 반면 부 정기편(전세기 및 성지순례) 운항 수익이 77% 증가한 2억 5,677만 달러에 달했다.
 
정기 운항 수익은 여객기가 3%, 화물기가 10% 가량 늘었다. 여객 수는 국제선이 13% 증가한 370만 명으로 확대됐다. 전체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680만 명, 화물 운송량은 10% 증가한 32만 4,100톤이었다.
 
영업비용은 연료비 증가 등이 영향을 주었으며 약 13%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12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순이익은 3배 증가한 619만 달러의 증수증익을 기록했다.
 
한편, 가루다 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성지 순례 등으로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으나 4분기는 전분기 만큼 밝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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