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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니소, 연내 인도네시아 매장 100개로 확대 유통∙물류 편집부 2017-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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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디자이너·중국인 자본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미니소(Miniso) 매장이 연내 100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나탈리아 미니소 인도네시아의 과장은 “현재 점포 수는 50개이다.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 북부 수마뜨라 메단 등 국내 8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에 자카르타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자카르타에서만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창고, 물류센터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서부 자바 까라왕에 창고 1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동부 공급망 관리를 위해 동부 자바주 등에도 창고를 추가로 설치한다. 배송 센터도 현재 자카르타에서 건설 중이다.
 
이 밖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알리바바의 ‘라자다’와 중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 2위인 JD닷컴, 싱가포르 EC 어플리케이션 ‘쇼삐(Shopee)’ 등 여러 EC사이트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해 EC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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