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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리 경제계, 내년 발리 최저 임금 동결 요구에 나서 경제∙일반 편집부 2017-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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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경제계가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 경제계가 내년 최저 임금을 동결할 것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 폭발 우려로 인해 호텔 등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인도네시아 경영자 협회(Apindo) 발리 주 지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약 3개월간은 예년과 비슷해 숙박 시설 가동률에 큰 타격은 없으나 향후 호텔 가동률이 최대 50% 이상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섬유 산업 등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도 많은 기업이 수익 감소로 도산 위험에 빠져 있다고 경제계는 주장했다.
 
경영자 협회 발리 지부에 따르면 주 최저 임금은 2001년 이후 지금까지 연 평균 15 ~ 20% 증가해왔다. 협회 측은 발리는 지금 모든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내년 최저 임금이 인상 된다면 더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발리 주의 올해 최저 임금은 월 195만 6,727루피아로 전년 대비 8.25%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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