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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PLN, 자바섬 찌레본2 등 3개 석탄 발전소 가동 연기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0-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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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자바에 건설되는 석탄 화력 발전소 3개의 가동을 당초 예정보다 지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합의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3개 발전소는 일본이 기술 협력 및 출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3개 발전소는 서부 자바의 찌레본2 발전소와 인드라마유 발전소, 중부 자바의 딴중 자띠B 석탄 화력 발전소(5·6호기)이다. 총 발전 용량은 400만 킬로와트(kW)에 달한다. 
 
딴중 자띠B 발전소는 수미토모(Sumitomo)와 간사이(關西) 전력이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찌레본2는 마루베니(Marubeni Corporation)와 공동으로 확장 공사 중이다. 인드라마유 발전소는 국제협력기구(JICA)가 기술 협력 등을 제공하고 있다.
 
PLN의 니키 위디야와띠 전략 조달 국장은 "발전소는 모두 탄소 배출량을 억제하는 최신 기술을 도입한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환경 문제는 매우 민감한 문제"라며 신중하게 대처할 방침을 나타냈다.
 
또, 자바의 전력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 가동시기가 연기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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