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연내 항로 7개 개설...내년에 113개에 달할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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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7개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바다 항로가 총 113개로 늘어난다.

지역경제 발전 촉진을 위해 각 섬의 연결성 향상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하사니 해운 국장은 “정부는 올해 이 사업에 9,440억 루피아(약 805억 2,320만원)를 할당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기존 96개 항로 가운데 국영 해운 쁠라야란 나시오널 인도네시아(PT Pelayaran Nasional Indonesia)가 46개를, 민간 기업이 나머지 50개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위해 선박 10척을 조달했다. 2018년에는 50척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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