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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핀 테크 전담 기관을 설치 계획 경제∙일반 편집부 2017-09-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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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크게 성장 중인 핀 테크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핀 테크 산업의 규제와 소비자 보호 등을 전담할 ‘펜 테크 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센터의 주요 역할은 핀 테크 상품 규제, 소비자 보호, 관련 정부 규정의 최적화 등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2월 시점, OJK가 파악하고 있는 핀 테크 기업은 600개 이상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사업 현황을 정부에 보고하는 기업은 157개사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핀 테크 기업을 규제하는 규정은 2014년 무역법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실정이라고 OJK 측은 설명했다.
 
OJK 관계자는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해 최대한 빨리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혁신적인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현행법의 규제를 중지할 방침도 검토 중이다. 핀 테크 기업 육성을 지원해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시도다.
 
한편, 전문가들은 핀 테크 산업에 대해 가장 큰 위협은 보안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관련 부처와 협력해 강력한 사이버 보안 대비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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