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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민간 해운, 동부 컨테이너 운송 비용 30% 인상 유통∙물류 편집부 2017-09-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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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민간 해운회사들이 9월 초부터 국내 동부 지역에 대한 컨테이너화물 운송 요금을 25%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주협회(INSA)의 카르멜리따 하르또또 회장은 “민간 해운 회사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고속해상교통망 프로젝트인 해양 고속도로(Tol Laut) 계획에 따라 운송 비용을 30% 내렸다. 하지만 너무 인하해 손해를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해양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주요 항만 간 정비된 항로로, 불필요한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간 물가 차이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국영선박회사 PELNI(PT. PELNI)는 정부로부터 공익서비스비용(PSO)을 받게 됨에 따라 물류 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익서비스비용(PSO, Public service obligation)는 대중교통의 공익성을 위해 노약자, 학생 등에 대해 이용료를 할인해주거나 적자노선 및 적자역을 유지함으로써 빚어지는 적자부분을 정부가 의무보조금으로 지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올해 투입된 공익서비스비용은 3,800억 루피아(약 2억 7,413만원)에 달했다.
 
INSA 회원사가 소유하는 선박 수는 2만 척에 달하며 국내의 크고 작은 57개 항구에서 조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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