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미디어 광고 수입 전년비 6% 증가…TV가 여전히 선두를 차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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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7월 미디어 광고 수입 전년비 6% 증가…TV가 여전히 선두를 차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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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은 13일 올해 1~7월 인도네시아 미디어(방송·인쇄 매체)의 광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한 81조 3,000억 루피아(약 6조 9,67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성장률 16%에서 크게 둔화했지만, 광고 요금의 상승이 전체 수입 증가에 기여했다. 수입은 TV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매체별로는 TV 광고 수익이 여전히 최고를 기록, 65조 1,000억 루피아(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신문이 15조 6,000억 루피아, 라디오가 8,118억 루피아, 잡지가 6,866억 루피아였다.
 
한편 11개 도시에서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라디오의 청취율은 약 37%였다. 청취 시간은 하루 평균 129분이었다. 청취율이 가장 높은 곳은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에서 98%에 달했다. 라디오 광고에 대한 신뢰감은 54%에 달하며, TV의 63%보다는 밑돌았지만 영화(53%)와 온라인 영상(48%) 등을 앞섰다. 
 
라디오에서 가장 큰 광고주는 복합 기업 윙스 그룹(Wings Group)의 음료 부문으로 241억 루피아였다. 석유 소매 사업을 전개하는 쉘 인도네시아(PT Shell Indonesia)가 200억 루피아로 그 뒤를 이었다. 쉘은 광고비 전체의 68%를 라디오 광고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닐슨 인도네시아 헬렌 이사는 “기업 광고가 TV와 라디오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생활 습관은 아직 크게 변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TV, 신문, 라디오가 여전히 영향력 있는 광고 매체이다”라고 강조했다.
 
작년 전체 미디어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34조 8,0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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